2023년 리뷰: 미래 위한 도전과 투자로 다사다난했던 해

글로벌 하드웨어 솔루션 브랜드, 헤펠레 창립 100주년의 해였던 2023년은 그래고르 리케나(Gregor Riekena, CEO) 대표를 그룹의 신임 대표로 임명되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공격, 인플레이션과 금리의 영향 등 다양한 위기가 있었음에도 본사의 결단력과 38개국 8000명 임직원의 단합된 노력으로 고객 만족에 중요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복원하고 안정성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기업가적 낙관주의 유지

우리의 낙관주의는 연초에 발생한 중대한 사이버 공격 사건으로 꺾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헤펠레 그룹은 다음 세기의 새로운 시작인 100주년을 축하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성공 스토리를 공유했습니다. 또한 20년 동안 헤펠레 그룹을 이끌었던 시빌 티어러(Sibylle Thierer) 대표의 후임으로 그래고르 리케나(Gregor Riekena) 대표가 공식 취임했습니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 기자재 전시회인 인터줌 퀼른에서 회사의 전략적 방향을 담은 "Maximizing the value of space. Together."라는 새로운 철학을 공개했습니다.

“스마트 룸 솔루션" 영역에서 헤펠레는 가구 및 실내 조명의 네트워킹과 제어를 위한 자사 만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여 주방, 거실 등을 위한 조명을 한번에 계획하고 쉽게 설치하도록 제안했습니다. 서비스 플러스의 일환으로, 헤펠레 코리아에서는 고객이 요청한 사이즈로 조명을 재단 및 조립하여 배송하는 맞춤형 조명 솔루션인 Häfele To Order(H2O)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지속 가능성에 대한 투자

헤펠레는 본사가 위치한 독일 나골트의 헤펠레 다이나믹스 센터(Häfele Dynamics Centre)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생산 및 물류 센터로서의 주 목적 외에도 신생 기업 및 연구 기관과의 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사회 의장인 시빌 티어러(Sibylle Thierer)는 "우리는 헤펠레의 미래에 투자하는 동시에 사회에도 가치있는 기여를 하고자 합니다.” 라고 말합니다. 본 센터는 환경적 측면에서 얼음 에너지 저장 시스템 및 재생 에너지 시스템으로 에너지를 자급자족합니다.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이곳은 유연하고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설계되었는데, 예를 들어, 외부 회사의 행사장으로 사용되는 이벤트 콤플렉스는 공공 시설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헤펠레는 2024년에 이와 관련된 프로젝트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는 전년도 총 투자 규모 대비 약 30% 증가한 금액입니다.

Häfele Lighting – Light & Building 신규 부문 출범

헤펠레는 국제 건축조명 전시회인 Light + Building 2024에서 헤펠레 조명 시리즈에 번들로 제공되어 조명의 제어와 네트워킹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Häfele Connect App 2.0을 선보였습니다. 몇 년 전, 헤펠레는 가구 및 인테리어 분야의 포괄적인 네트워킹 솔루션 선구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조명을 핵심 카테고리로 개발했습니다. 나아가 타 시스템과의 개방성과 호환성을 위해 헤펠레는 스마트 홈 시스템 시장의 선두 주자와 파트너십을 구축하였으며, 조명 카테고리는 이제 헤펠레의 기업 정체성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습니다. 룩스(Loox), 님부스(Nimbus) 및 커넥트(Connect) 제품군을 갖춘 헤펠레 조명 시리즈는 "가구 조명"과 "실내 조명"을 연결하여 통합된 고객 경험을 선사한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브랜드입니다.

 

헤펠레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격동의 시기를 헤쳐 나갈 것입니다.

2024년에도 여전히 도전 과제가 존재할 것입니다. 이에 헤펠레는 새로운 목적인 "Maximizing the value of space. Together."를 성장 동력으로 삼고,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에 매진할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헤펠레의 솔루션과 기술은 미래에 적합하게 설계되고 있으며, 당사의 전문 지식은 전 세계 고객과 파트너로부터 요구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서 잠재력을 발휘하고 위기 상황을 해쳐 나갈 것입니다.